재계약 분기와 퇴사 One-Flow: 최종근무일·공식퇴직일 분리 고지와 권한 자동 종료

개요

이 영상은 “치과/병원 인사·노무 프로세스”를 Notion + Make + 쏠라피(카카오 알림톡/친구톡)로 자동화하면서, 재계약·퇴사·연차·노무사 커뮤니케이션까지 한 번에 설계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문자 보내는 자동화”가 아니라,
어떤 메세지는 알림톡, 어떤 메세지는 친구톡으로 보낼지,
재계약/퇴사 상태를 어떻게 데이터베이스로 표현할지,
마지막 근무일·공식 퇴직일·미사용 연차를 어떻게 연결할지,
노무사와의 업무 분담을 어떻게 ‘버튼 한 번’으로 정리할지
를 실제 회의와 구현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냅니다.
최종적으로 이 영상의 흐름을 따라가면, HR 담당자나 원장이 **“한 번 설계해두면, 버튼 클릭만으로 재계약·퇴사·노무 처리까지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설계 원칙과 체크리스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용 대시보드, 기록물(재계약 면담지, 이수증 등) 관리, 유지보수·과금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까지 포함되어 있어, 비슷한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실전 설계 레퍼런스” 역할을 합니다.

주요 학습 포인트

알림톡 vs 친구톡: 검수, 메시지 수정 난이도, 자동화 구조를 고려한 채널 선택 전략
Notion 멤버/리뉴얼/연차 DB를 중심으로 재계약·퇴사 프로세스를 모델링하는 방법
마지막 근무일, 공식 퇴직일, 미사용 연차를 연결해 퇴사 날짜 로직을 설계하는 방법
노무사에게 보내야 할 정보(미사용 연차, 퇴사일, 퇴사 사유 등)를 버튼 하나로 정리하는 자동화 패턴
직원용 대시보드/조직도를 활용해 각 직원이 자신의 연차·재계약 피드백·이수증 등을 열람하게 하는 UX 설계 포인트
프로젝트 막바지에 전체 시나리오를 “끝에서 처음까지” 통으로 돌려보며 검증·유지보수 범위를 정의하는 방법

요약

1. 카카오 알림톡 vs 친구톡 전략 정리

소주제 1: 검수 부담을 줄이는 메시지 채널 선택
알림톡은 템플릿 검수(심사)를 거쳐야 해서, 문구를 조금만 바꿔도 다시 검수를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대로 친구톡은 검수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유연해, 자주 바뀌는 안내·감성 문구·실험적인 카피에 적합합니다.
영상에서는
원장님에게 가는 “재계약 알림”은 알림톡,
직원에게 가는 “재계약/퇴사 안내”나 내부 확인용 메시지는 친구톡으로 설계하는 방향을 논의합니다.
소주제 2: 자동화 모듈을 덜 건드리는 설계
알림톡 템플릿이 바뀔 때마다 Make 시나리오(모듈)를 수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검수 민감한 알림톡은 최소화”하고,
변동 가능성이 크고
문장실험을 자주 할 메시지는
Notion DB의 필드(텍스트)만 바꿔도 자동화를 그대로 쓸 수 있는 구조로 친구톡에 몰아넣는 전략을 씁니다.
핵심 원칙: “검수·개발자가 아니라, 운영자가 자주 바꿀 문구는 알림톡이 아니라 친구톡 텍스트 필드로 뽑아라.”
메시지 채널 설계 체크리스트
이 메시지는 법정/계약 안내처럼 “공식 템플릿”이 필요한가? → 알림톡 후보
이 메시지는 연 2–3회 이상 수정될 가능성이 큰가? → 친구톡 후보
운영자가 Notion에서 바로 문구를 바꾸길 원하는가? → 친구톡 + Notion 텍스트 필드
자동화 모듈(시나리오)을 바꾸지 않고도 운영 가능한 구조인가?
흔히 하는 실수
“왠지 더 공식적이니까” 모든 것을 알림톡으로 만들고, 나중에 사소한 띄어쓰기 수정에도 검수지옥에 빠짐
메시지 템플릿을 Make 안에 하드코딩해서, 운영자가 개발자에게 매번 수정을 요청해야 하는 구조로 설계
내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우리도 고객/직원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주 바뀌는 메시지”와 “거의 안 바뀌는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가?
자주 바뀌는 메시지를 Notion·구글시트 같은 데이터베이스로 빼고, 자동화는 “변수만 끼워 넣는 엔진”으로 만들 수 있는가?
더 읽어보기
“HR 알림톡 활용 가이드”(카카오 비즈니스 센터)류 자료: 알림톡/친구톡 차이, 검수 기준, 템플릿 설계 팁을 이해하는 데 도움

2. 재계약 메시지·면담 프로세스 설계

소주제 1: 멤버 DB를 중심으로 하는 재계약 메시지 발송
재계약 알림은 Notion의 멤버 데이터베이스가 중심입니다.
재계약 대상자 필터(예: 계약 만료일이 N개월 이내, 상태 = 재직 중)를 걸어, 해당 멤버에게만 친구톡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재계약 알림톡과 동일한 내용을 친구톡용 필드로 분리해,
원장용 알림톡(관리용)
직원용 친구톡(면담 안내용)
을 각각 발송할 수 있게 설계합니다.
소주제 2: 재계약 면담 + Notion 기록 구조
재계약 면담을 위한 **재계약 면담 기록지(폼)**를 직원에게 링크로 전달하고, 직원이 작성·제출하게 합니다.
제출된 기록지는 스캔 또는 파일 형태로 리뉴얼(재계약) 데이터베이스의 해당 직원 페이지 안에 첨부합니다.
1차 면담에서 나온 피드백과 “앞으로 1년간의 목표·제안” 등을 리뉴얼 페이지에 계속 누적 기록하여,
다음 재계약 시점에 “작년 목표 대비 성과”를 자연스럽게 회고할 수 있습니다.
핵심 원칙: “재계약은 단순 연장 버튼이 아니라, ‘지난 1년 리뷰 + 다음 1년 설계’를 남기는 학습 루프다.”
프로세스: 재계약 면담 흐름
1.
Notion에서 “재계약 대상자” 필터링
2.
Make/쏠라피를 통해 직원에게 재계약 안내 친구톡 발송 (링크 포함)
3.
직원이 재계약 면담 기록지 작성 및 스캔/파일 업로드
4.
원장이 리뉴얼 DB의 해당 페이지에서 기록지를 확인하고 연봉 협상/피드백 작성
5.
확정된 내용은 리뉴얼 페이지에 남기고, 필요시 직원에게 링크로 공유
재계약 프로세스 실행 체크리스트
멤버 DB에 “계약 만료일”, “재계약 상태” 필드가 있는가?
재계약 대상자 필터(예: 만료일 - 2개월)가 설정되어 있는가?
재계약 면담지 링크가 Notion/폼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명확한가?
리뉴얼 DB와 멤버 DB가 Relation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주의하세요: 흔히 하는 실수
재계약 기록을 “엑셀/종이/노션 여러 곳에 분산”해서, 몇 년 지나면 누가 어떤 조건으로 재계약됐는지 찾을 수 없게 됨
직원에게 준 재계약 피드백을 직원만 들고 있고 회사에는 기록이 없어, 분쟁·평가 시 근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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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직에서도 재계약(또는 연봉협상)을 “정기 리뷰 + 다음 스텝 설계”로 기록하고 있는가, 아니면 “연봉 숫자만 바뀌는 의식”인가?
리뷰/피드백을 어느 DB에, 어떤 Relation으로 남기면 2–3년 뒤에도 읽기 쉬울지 상상해보기
더 읽어보기
“OKR·성과관리와 연계된 인사평가 시스템” 자료: 연봉/재계약과 목표관리·피드백을 연결하는 설계 아이디어 얻기

3. 퇴사 프로세스: 마지막 근무일·공식 퇴직일·연차 로직

소주제 1: 두 날짜를 분리해야 하는 이유
영상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마지막 근무일”과 “공식 퇴직일(퇴사 처리일)”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11월 1일까지만 실제로 일하고,
미사용 연차 5일을 “휴가로 소진”한다면
→ 마지막 근무일 = 11/1, 공식 퇴직일 = 11/6 이 되어야 합니다.
이 정보는
고용노동부 신고,
다음 직장의 경력 조회,
노무사 퇴직금 정산
등에 모두 영향을 미치므로, 시스템에서 명확히 관리해야 합니다.
소주제 2: 연차·퇴직연금 역할 분담
미사용 연차 정산은 이 시스템(원장/관리자)이 계산·확인합니다.
퇴직연금 정산은 노무사가 담당하며, 시스템은 노무사에게 필요한 자료(근무기간, 미사용 연차, 퇴사일 등)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영상에서도 “퇴직연금 정산은 우리가 직접 계산하지 않고, 노무사에게 자료만 넘긴다”는 점을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핵심 원칙: “마지막 근무일은 사람의 일정, 공식 퇴직일은 법·연차가 합쳐진 날짜다. 둘을 헷갈리면 나중에 노동법 지옥에 빠진다.”
퇴사 날짜 설계 체크리스트
멤버 DB에 다음 세 필드가 모두 있는가?
마지막 근무일(Date)
공식 퇴직일(Date)
미사용 연차 일수(Number)
“미사용 연차를 휴가로 소진할지, 돈으로 줄지”에 대한 정책이 정의되어 있는가?
퇴사일 입력 시, 연차 소진을 반영해 공식 퇴직일을 계산하는 규칙이 정리되어 있는가?
마지막 근무일/공식 퇴직일이 같을 때와 다를 때, 직원에게 나가는 안내 문구가 다르게 처리되는가?
주의하세요: 흔히 하는 실수
마지막 근무일과 퇴직일을 같은 필드로 관리해서, 연차 소진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법적 퇴직일이 신고됨
노무사에게 “퇴사일만” 보내고, 미사용 연차/근무기간 정보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추가 질의·정정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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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직의 HR 시스템(또는 엑셀)에는 “마지막 근무일”과 “퇴직일”이 분리되어 있는가?
미사용 연차를 휴가로 소진하는 케이스와 현금으로 정산하는 케이스를 각각 어떻게 기록할지 규칙을 적어볼 수 있는가?
더 읽어보기
국내 노동법/근로기준법 해설서의 “연차휴가·퇴직금·퇴직일” 파트: 법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DB 설계를 훨씬 깔끔하게 할 수 있음

4. 퇴사 알림톡 + 노무사 메일 + 정산 리마인더 자동화

소주제 1: 한 번의 버튼으로 양쪽(직원·노무사)에 통지
퇴사를 확정할 때, Notion에서
퇴사 사유(자진퇴사/권고사직 등)
마지막 근무일
공식 퇴직일
을 입력합니다.
“만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직원에게 퇴사 안내 친구톡 발송
노무사에게 미사용 연차·퇴사일·퇴사 사유를 담은 메일 발송
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설계합니다.
퇴사 사유는 드롭다운(권고사직 / 개인사유 등)으로 패턴화해, 나중에 통계·분석도 가능하게 합니다.
소주제 2: 2주 후 급여 정산 리마인더
법적으로 퇴직급여는 통상 퇴사 후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퇴사일 기준 2주 후에 원장에게
“[이름]님의 퇴사 후 2주가 되었습니다. 급여 정산을 완료해 주세요.”
라는 친구톡을 보내는 리마인더 시나리오를 만듭니다.
요일/주말은 상관 없이, 대표에게 가는 알림이므로 “퇴사일 + 14일, 오후 1시” 같은 단순 규칙으로 충분합니다.
핵심 원칙: “퇴사 버튼 한 번에 사람(직원)·전문가(노무사)·미래의 나(정산 리마인더)까지 한 번에 챙겨라.”
프로세스: 퇴사 자동화 흐름
1.
면담 후 퇴사 결정 → 멤버 DB에 마지막 근무일/퇴직일/퇴사 사유 입력
2.
Notion에서 “만료/퇴사 처리” 버튼 클릭
3.
자동화 시나리오 실행
직원에게 퇴사 안내 친구톡 발송
노무사에게 필요한 정보 메일 발송
퇴사일 + 14일에 대표에게 급여 정산 리마인더 예약
4.
퇴사일 당일 또는 18시 이후
조직도에서 해당 직원 제거
관련 DB 권한 회수
5.
2주 후 리마인더 수신 → 실제 급여 정산 처리
퇴사 자동화 체크리스트
퇴사 버튼이 실행될 때 “어떤 액션들이 동시에 실행되는지” 명확히 정의되어 있는가?
노무사에게 보내야 할 정보 필드는 최소한 아래를 포함하는가?
이름, 부서, 입사일, 마지막 근무일, 공식 퇴직일
미사용 연차 일수
퇴사 사유(코드화)
퇴사자에 대한 모든 권한 회수(조직도, 슬랙, Notion 권한 등)가 “퇴사일 기준 언제” 실행되는지 정의되어 있는가?
퇴사 후 14일 리마인더가 퇴사일 변경 시 자동으로 갱신되는가?
주의하세요: 흔히 하는 실수
퇴사 안내는 보내지만, 노무사에게 보내는 정보가 매번 수작업 메일이라 빠뜨리는 항목이 생김
퇴사자에 대한 시스템 권한 회수와 급여 정산 리마인더가 분리되어 있어, 둘 중 하나를 잊어버리는 상황 발생
내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지금 우리 회사에서 퇴사가 발생하면, “누가 어떤 순서로 무엇을 하는지”를 적어보면 몇 단계가 나오는지?
그 단계 중에서 “툴이 할 일”과 “사람이 할 일”을 나눠보고, 버튼 하나에 묶을 수 있는 덩어리는 어디까지인지 상상해보기
더 읽어보기
자동화 도구(Make, Zapier)의 “Delay until date” 기능 설명: 퇴사일 + 14일과 같은 상대 날짜 리마인더 설계 시 필수 개념

5. 직원용 대시보드·조직도·문서 공유 UX 설계

소주제 1: 직원은 자기 것만, 관리자는 전체
직원에게는 개별 “대시보드 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조직도 DB와 필터를 활용해 구현합니다.
각 직원은 조직도에서 자신의 카드만 보이도록 필터링하고, 그 카드 안에서:
본인의 연차 사용 현황(Annual Leave)
재계약 리뉴얼 페이지(피드백/목표)
교육 이수증(트레이닝 이수증)
등을 Relation/링크로 엮어 열람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관리자는 전체 조직을 한 화면에서 관리하고,
직원은 “자기 정보만 있는 미니 대시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주제 2: 링크 공유 방식과 권한 설계
재계약 피드백 등 민감한 정보는 리뉴얼 DB의 개별 페이지 링크를 복사해, 해당 직원에게만 공유합니다.
Notion의 권한 구조를 이용해,
직원은 “자기 리뉴얼/연차 현황 페이지”만 접근 가능
관리자는 전체 DB 접근 가능
하게 설계합니다.
스캔한 재계약 면담지, 이수증 등도 각 직원의 관련 페이지에 파일로 첨부하여,
나중에 찾기 쉽고
직원·관리자 모두 동일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 원칙: “직원에게는 ‘딱 자기 것만 모여 있는 한 페이지’가 UX다. 그 외는 관리자 우주 안에서만 떠다녀도 된다.”
직원용 UX 체크리스트
조직도 또는 “My Desk” 페이지에서 직원 한 명이 볼 수 있는 것은 3개 정도 핵심만 남겼는가?
연차 현황
재계약/피드백
이수증/교육 기록
직원이 링크를 받으면, 추가 로그인·검색 없이 바로 자신의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가?
민감한 정보(연봉, 평가 코멘트 등)는 직원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과 숨기고 싶은 것을 구분해 필드/페이지 구조를 나눴는가?
주의하세요: 흔히 하는 실수
“직원 친화적”을 핑계로 과도하게 많은 정보를 한 페이지에 모아, 직원이 정작 봐야 할 정보(연차/피드백)를 찾지 못하게 함
권한 관리를 대충 해서, 다른 직원의 평가·연봉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 발생
내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우리 조직 직원 1명이 “자기와 관련된 정보만 모여 있는 페이지”를 받는다면, 그 안에 꼭 있어야 할 3가지 정보는 무엇일까?
지금의 인사 시스템에서 직원이 본인이 받은 피드백/목표/연차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있는가?
더 읽어보기
조직 내 “Employee Self-Service(ESS)” 포털 사례: 직원이 스스로 인사 정보를 조회하는 UX를 설계하는 힌트

6. 프로젝트 마무리, 전구간 테스트, 유지보수·과금

소주제 1: 끝에서 처음까지 ‘한 번 쭉 돌려보기’
영상 후반부에서는 “오늘 남은 1시간 반 안에 전 과정을 다 검증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별도의 날(예: 11월 29일)을 잡아
입사(이력서) → 재계약 → 퇴사까지 전체 흐름을 통으로 돌려보는 세션을 계획합니다.
이때 자동화 결제(Make 유료 플랜 업그레이드)는
실제로 시나리오를 상시 가동할 준비가 되었을 때 하자는 결정도 함께 합니다.
소주제 2: 스코프·데이터베이스 수·비용의 재정렬
진행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DB와 자동화 기능이 생겼고, 그에 따라 견적 조정이 필요해졌다는 대화가 나옵니다.
“ERP 대신 Notion·자동화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까지를 초기 계약 범위로 보고,
어디부터는 추가 비용으로 볼지
를 다시 조율하기로 합니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설계만큼이나, 프로젝트 매니징·클라이언트 기대치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핵심 원칙: “자동화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는 개발이 아니라, ‘전 구간 리허설 + 스코프 재정의’다.”
프로젝트 마무리 체크리스트
“입사 → 재계약 → 퇴사” 전체 흐름을 실제 더미 데이터로 한 번 이상 돌려봤는가?
그 과정에서 발견된 버그/UX 문제를 모두 이슈 리스트로 만들었는가?
현재 구현된 DB 수, 자동화 시나리오 수, 유지보수 범위를 문서로 정리했는가?
초기 견적서/계약서와 비교해, 추가로 구현된 범위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주의하세요: 흔히 하는 실수
개별 기능은 잘 돌아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한 직원의 라이프사이클”을 돌려보지 않아 엣지케이스가 터지는 상황
기능이 늘어날수록 “이 정도면 ERP” 수준이 되어가는데, 금액·운영 책임 범위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양쪽이 서로 오해하게 됨
내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시스템(혹은 강의/템플릿)은 “유저의 어떤 전체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루고 있는가?
그 여정을 한 번에 시뮬레이션해 볼 날짜·시간을 캘린더에 잡아두었는가?
더 읽어보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관련 도서(특히 스코프 크립, UAT(User Acceptance Test) 챕터): 자동화/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개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