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연

노다의 방주에 승선하기 전부터 안고 있던 문제인데요.
첫번째는 비교로 인해서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고, 누군가가 성과를 낼 때마다 조급해지고, 그렇게 스스로 채찍질 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이 기분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면서 전환되기를 기대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 지? 내가 뭘 하고싶은 지? 등등의 고민없이 뭐라도 배우면 성과가 나겠지!! 라는 안일한 선택으로 현재도 방황중이네요...
두번째는 AI를 사용하면서 발생하게 된 문제인데요.. AI의 즉각적인 답변에 길들여져서 쓰면 쓸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게 귀찮아지고, 그러다보니 답변을 읽고 그것에 대해 판단할 수도 없고.. 주체성을 상실해가는 그 느낌이 무서워요.. 그래서 AI를 어떻게 써야할 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현석님 강의 중에 '모든 페이지 통일성 유지' 이야기를 듣고 다양성으로 봤을 때는 자가복제&나의 한계 같다는 문제로 보였던 것이 통일성으로 봤을 때는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추가되었습니다.
Make 자동화 맛보기 해봤다~ 다만 아직은 어려워서... 2기에는 자동화 강의 노트도 만들어 주세요~!!! 공부할 때 노션 처럼 강의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구현은 못 했지만 노션 자동화도 써봤다~ 이전에 나였다면 수식 만들어 달라고 sos 요청을 했을텐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2기도 이런 시스템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제작하고 싶은 탬플릿이 있다!!
+협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스트 신청하시고 아니라면 코어 까지 하셔도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