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직장과 개인적인 일들, 그리고 하고 싶은 수많은 프로젝트들까지... 일정은 계속 쌓여만 가는데, 이를 뒷받침해 줄 ‘나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노트는 이곳저곳 흩어져 있고, 캘린더는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며, 디지털 DB도 제각각. 효율적인 루틴이 작동하지 않아 늘 지치고, 일의 성과도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내 삶의 미션과 비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갈증이 깊던 어느 날, 저는 노다의 방주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반’들의 존재는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옆에서 묵묵히, 그러나 치열하게 몰입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영감’이었습니다. 특히 준호님이 템플릿 하나를 며칠씩 붙잡고, 과제를 단 하나도 빠짐없이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아, 저렇게 몰입하면 되는 거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6개월 뒤, 그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정환님은 첫날 만남에서 제가 모르는 걸 챙겨주면서 "저는 이런이런 목표를 세우려고 해요~ "라고 살갑게 대해주신게 엊그제 같은데, 어마어마한 CEO로 성장하셨더군요. 그리고, 노다의 방주 요정 새롬님^^ 이분은 만나보시면 왜 요정인 줄 아실겁니다. 그들의 여정을 보며 저 역시 부끄러움과 자극을 깊이 깊이 받았습니다. 돌아보면, 그것이 제가 항해를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늦게나마 저도 저만의 공부방과 도서관을 한 땀 한 땀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시보드는 만들었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내가 진짜로 쓰는 구조’를 찾아가는 중이고요. 사실, 강의에서 제공되는 템플릿과 녹화본, 노트만 따라가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안되는 건 다 변명~~~~~~^^ 2025년, 저는 나만의 대시보드와 PARA 시스템을 꼭 완성할 계획입니다. 하고 싶던 일을 마음껏 펼치고, 누군가에게 단 3초 만에 공유할 수 있는 ‘나만의 플랫폼’을 구현해가는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주에 승선한 이후로, 매일 방주를 둘러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는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두려워 하지 않는 조급하지 않은 사람으로.. 노다의 방주는 세계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자부할 만합니다. 템플릿, 강의 녹화, 노트 정리까지 이렇게 잘 구축된 학습 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 겁니다. 게다가 ‘거만템’, ‘노다지’, ‘자동화 용암지대’, ‘엔젤스 쉐어’, ‘윤슬도’ 등 각각의 모듈과 과정들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지식, 지혜, 경험이 촘촘하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자동화에 도전하다 아직 중간중간에 꼬여있는 상태지만, 이제는 ‘자동화된 나의 미래’가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조금씩 다시 시도하고, 반드시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몇백만 원짜리 강의 광고가 쏟아지고, AI에 뒤처지면 인생 낙오라는 식의 메시지들이 우리를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저는 묵묵히 4년을 한결같이 걸어온 노션계의 대부, 그 분의 여정을 지켜봤고, 그가 만든 [노다의 방주]가 출항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탑승했습니다. AI 시대,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우리는 이미 항해 위에 던져졌습니다. 맨몸으로 거센 파도에 맞설 것인가, 아니면 함께 항해할 도반들과 안전한 방주에서 비전과 삶의 정수를 나누며 지도 위 항로를 설계할 것인가? 미래의 도반님들, 노다의 방주, 선큰 광장에서 우리 함께 차 한 잔 해요. 그곳에서 우리의 항해는 더 멀리, 더 깊이 이어질 것입니다.